다음 달부터 65~75세도 실손보험 가능_간단한 카지노 테마 케이크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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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

백세시대입니다!

의료비 걱정에 실손보험을 들려고 해도 지금까진 65세가 넘으면 가입할 수가 없었는데요.

다음달 1일, 그러니까 모레부터는 가능해집니다.

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.

<리포트>

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75세 이하 고령층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.

보험업 감독 규정이 개정돼 다음달부터 실손보험 가입연령이 현재 65세에서 75세까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.

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분주해졌습니다.

75세까지 가입하면,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신규 보험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.

먼저 삼성과 현대·LIG 등 7개 손해보험사가 다음달 1일, 새 상품을 선보이고, 삼성과 한화·교보생명도 곧 관련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.

새 노후보험은 보험료가 기존보다 20~30% 싸면서도, 보장금액 한도는 더 높게 설계돼 있습니다.

기존 실손보험들은 입원은 연간 5천만 원, 통원은 회당 30만원까지 보장되지만, 새 실손보험은 입원.통원 구분없이 연간 1억 원까지 보장됩니다.

그러나,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본인이 부담해야 할 자기부담금은 종전보다 높게 책정돼 있습니다.

종전엔 입원을 하면, 전체 의료비의 10~20%만 본인이 부담했지만 새 노후실손보험 상품은 입원을 하면 30만 원에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비용의 20~30%도 본인이 내야합니다.

또,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실손보험인만큼 3년마다 재가입 형태로 운영되며, 처음 가입 후 질병이나 상해가 생겨도 재가입이 가능합니다.

KBS 뉴스 김진희입니다.